티스토리의 생태계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글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조회수 뿐만 아니라 댓글도 상당히 많이 달린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게 처음인지라 이쪽의 생태계를 잘모르겠는데.... 뭔가 서로 댓글을 눌러주고 공감하는것 나아가서 광고를 클릭하는게 관례? 관습?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잘은 모르겠는데 블로그가 수익 창출하는 방법으로 활용 되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조회수와 블로그에 대한 Engage level이 수익 창출에 큰 영향을 끼칠테니... 댓글 중에서 뭔가 봇이 올린듯한 댓글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거 같다.(나의 착각인지 모르겠다)

 

물론 사람들이 이맇게 찾아와서 댓글을 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긴한데 이 삐뚤어진 성격이 의심부터 들게 하는 그건.. 뭐 그런것 같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나도 부수익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될것이 없을까 해서 쓰는 블로그긴 하지만 말이다. 그안에서 컨텐츠가 진정성 있는지 아닌지는 결국 수익이라는 결과로 나오는 상황에서 의미 없는 것이 될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자본주의가 고도화 되면서 자유는 최대화 되어가는것 같지만 그안애서 개인의 자유는 뭐랄까 1) 자본의 흐름에 의해 -> 무엇이 돈이 되는가 2) 대중들의 자기 검열적 행위들에 의해 -> 악플, 저격 컨텐츠 등등 더더욱 제한되는 것 같다.